s대란 타이틀...

유명 s대에 기적적으로 입사했습니다.
우선 주변 사람들의 대우가 많이 달라졌어요.심하게..
저의 일상적 삶 하나하나가 모두 s대가 배경이 되더군요.

정년까지 보장되는 꿀 직장이었지만
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

하..이 사실을 주변에 알릴수가 없네요.
사실 나이도 많아서 저런 타이틀의 직장은 절대 못 들어갑니다

사람들 연락오는것도  부담스럽고 이런저런 자리도 피하게 되
는데 이런 자신이 너무 처량맞고 한심하고 그러네요.
왜 친구연락 다써서 살려고 불과합니다
친한친구  몇정도는 아는데 취미생활하며 돈독해진 그런 부류의 언니오빠동생들이나 친척들 말못하겠더라구요.

회원 만약 20개를 산다면 로맨틱 코미디로는
여러분들 같으면 주변에 터놓으시겠어요?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