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담 하나 찾아주시겠어요?

공게 여러분 모두 희망찬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
다름이 아니라 제가 몇 년도 전에 읽었던 괴담인데,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 도움을 청합니다. 오유 공게에서 읽었는지도 정확치 않습니다.

대강의 내용은, 시대는 반상제도가 아직 존재하던 조선시대 정도이구요, 양반집에 새 며느리가 시집을 오게 됩니다.

그런데 이 집에 남자 하인 하나, 여자 하인 하나가 있는데, 이들이 영 수상쩍은 행동을 합니다. 자상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도 웃어넘길 뿐, 고민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.

급기야 며느리와 하인 두 명이 집 앞 산(?) 같은 곳에 일을 하러 가는데, 여기서 며느리가 하인 둘에게 해꼬지를 당하게 됩니다. 두 남녀 하인은 인간이 아니었고, 이 집에 붙어 몹쓸 짓을 하고 있었던 귀신들이었죠.

브레이크 + 악셀 같이 중고나라에 폰 운동하면
대략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되는데, 검색을 해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. 공게님들, 도와주세요!